창원 시내버스 노사협상 조정 결렬···“오늘(30일) 첫차부터 파업”
경남 창원시의 시내버스 6개사 노사가 임금 협상 등과 관련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버스 노조는 오늘(30일) 첫차가 출발하는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으로 창원시 9개 버스회사 시내버스 720대 가운데 약 68%인 480여 대의 운행이 중단됐다. 창원시는 파업 기간 전세버스 150대와 시청 공용버스 11대 등 161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또, 출퇴근 시간에는 임차 택시 300여 대